소방・경찰・군인・해경 등 소위 제복공무원들은 일반공무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직무위험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노조는 커녕 직장협의회와 같은 기초적인 협의권 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퇴직연금수급자 평균연령'이 59세로 일반공무원 66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안타까움과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합니다.

결국 평생 기여금만 내고 연금은 만져보지도 못하는 우리의 동료가 부지기수라는 것 아십니까?

그런데 정부는 정년도 늘리고 연금개시연령도 65세로 늘이겠다고 합니다.

앞으로 재난현장이나 범죄현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소방과 경찰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말도 안되고 비현실적이죠?

이에 우리의 상급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소속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주관으로 소방・경찰・군인・해경 등 제복공무원 가족들이 참가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소방공무원과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집   회   계   획 >

1. 제    목 : 하박상박(下薄上薄) 공무원연금 개악안(改惡案), 이대로 좋은가?

              - (연금을 연금답게), 민생현장 소방・경찰・군인 등 제복공무원 가족들의 절규!

2. 일    시 : 2015년  3월  7일(土)  13:30분

3. 장    소 : 서울역광장

4. 주    최 :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5. 연대단체 : 공무원노총, 군인권센타, 폴티네앙, 무궁화 클럽, 소방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