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강원도는 11월 13일 노조위원장과 도지사를 양자의 대표로 하는 본교섭협의를 거쳐 단체협약에 대한 최종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노동조합의 위상확보를 위한 최종단체교섭안이 총 12장 110개조문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언론은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강원도청  모두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사간 조화로운 단체협약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루어 냈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 보도하였지만

노동조합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의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협약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수립되어 추진되면 단체협의의 효력은 더 한층 가시화 될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