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5-09-14
조회수 :
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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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근원적인 부정부패의 척결을 요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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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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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원적인 부정부패의 척결을 요구하며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출범한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잘못된 관행과 내부 부조리를 배격하고자 그 동안 "명절 떡값 안받기", "비위 공직자 파면요구" 등 꾸준한 반부패 운동과 자정노력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정부에서 실시한「2004년 공공기관 주요대민업무 청렴도 측정」시 강원도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밝혀진 우리 소속 조합원의 공금 횡령사건은 도민들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감을 초래하였고, 나아가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공직사회 정착과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 로서 묵묵히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에게 모멸감과 자괴심을 갖게 하였다. 우리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금번 사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면서 진심으로 도민들에게 사죄 드리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내부고발 활성화'와 '부정부패 직원의 과감한 제척' 등 을 통해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 드리는 바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우리 조합원의 비도덕적 행위가 근본적 원인임에는 틀림 없으나, 그 동안 강원도청 노조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한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우리 조직의 일방적·독단적 도정운영 방식 등 구조적 문제점에 기인한 바 또한 분명함으로 근원적인 부정부패의 척결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도지사는 지도·감독 지위에 있는 간부공무원의 사무분장을 즉시 시행하라. 2. 도지사는 전시행정을 중단하고 기본업무를 충실히 하는 도정으로 전환하라. 3. 도지사는 독단적인 조직개편, 무원칙한 인사행태를 즉각 증지하라.2005. 9. 14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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