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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임의영강원대교수)는 1일 2009년도 의정비 확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올해 의정비 산출기준인 행안부 지침에 따라 정무직 공무원 봉급 및 국회의원 세비 인상률, 물가상승률과 도의 재정력 지수, 도민총생산량 등을 고려해 올해보다 4.96% 인상된 4,897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제시한 기준액 4,565만원보다 332만 2,000원(7.28%)이 많은 액수다.
도의원들은 2007년 월 평균 351만3,000원을 의정비로 받았으며 올해 388만8,000원에 이어 내년도에는 408만 1,000원을 받게 됐다.
심의위 관계자는 “재정력지수만 봤을 때 경북은 33%에 불과하지만 53%에 이르는 도보다 의정비를 더 높게 책정했다”며 “도와 조건이 비슷한 일부 광역의회와 비교했을 때 결코 많은 액수는 아니다”고 말했다.
심의위가 확정한 내년도 의정비는 5일 도의회 운영위원회의 관련 조례개정안 심의 및 1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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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