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지사는 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구속된 남윤수, 김원근 동지를 즉각 석방하라전국 1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자치연대는 지난 2월 20일 경기도청에서 벌어진 공무원노조 경기본부 탄압 사태에 대하여 아직도 공무원노조의 실체를 인정하지 못하고 탄압으로 유발된 이번 사태에 대하여 우려와 유감을 나타내며 특히 남윤수, 김원근 동지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손학규 경기도 지사는 공무원노조의 폭력 탄압을 중단하라.경기도지사는 도청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공무원노조 행사를 경찰이라는 공권력을 동원하여 탄압하고 또 51명의 공무원 동지들을 연행시키는 폭거를 저질렀으며, 남윤수, 김원근 동지들이 구속되는 사태을 발생케 했다. 도민의 안녕과 적법한 행정을 펼쳐야할 도의 수장이 극히 감정적이고 지극히 의도적인 탄압을 일삼고 또 공직사회의 개혁과 공무원기본권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노조를 탄압하는 것은 시대를 거스르는 반개혁적 행태로 규탄한다.구속된 남윤수, 김원근 동지를 즉각 석방하고 부당징계를 철회하라.일선 자치단체장의 부당징계 및 인사권 남용등 전횡을 방지하고 공직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행사로 어떠한 폭력도 없이 평화적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도지사에게 전달하기 위한 상황에서 경찰은 폭력적으로 조합은 51명을 강제 연행하였고 그중 김원근 경기본부장(당선자)와 남윤수 경기도청 지부장을 구속하였다. 구속된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고 부당징계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우리 1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은 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와 공직사회 개혁을 향한 공무원들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며, 이번 경기도청의 공무원노조 탄압 사태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하고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2004. 2. 25.전국 광역자치단체공무원연대(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공무원직장협의회,노동조합 연합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