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5일 제4기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하재호 회장을 공무원노동기본권회복과 관련된 활동을 하였다는 이유로 4월21일 전격 해임 결정한데 대하여 강원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경악과 분노를 느끼면서 서울시인사위원회의 시대착오적인 징계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무원노동기본권 요구는 헌법에 의한 합법적인 당연한 권리의 주장이며 국제노동기구 및 시민사회단체에서도 그 합법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합법화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참여정부가 연내 공무원노동조합의 합법화를 약속한 시점에서 무리하게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당성을 상실한 해임 결정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과 상황판단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비민주적 반개혁적 사고의 소유자로써 서울시장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함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이에 강원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건설의 초석이 될 공무원노조 건설에 앞장서 헌신한 하재호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에 대한 서울시의 부당한 징계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서울시장은 하재호 회장에 대한 부당 징계를 즉각 취소하라! 1. 행정자치부는 시대착오적인 공무원노동조합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1. 정부는 노동3권을 보장한 공무원노동조합법을 즉각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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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