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찰! 언제까지 쪽팔리게 견찰짓을 할거니???

검찰이 대선 개입 혐의로 전국공무원노조를 압수수색하고,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증거로 제시 한 것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간 글 3건이다.

물론 건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단 한 건도 불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3건이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단 1건이라도 부정은 부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게시판에 올라간 글이다. 그리고 공무원노조는 국가에서 만든 국가 조직이 아니다. 공무원이지만 노동자라는 한 개인으로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그리고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은 누구든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자유게시판은 누구든지 글을 쓸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올라간 3건 글을 보고 대선에 개입했다고 수사에 착수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간 3건 글의 작성자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누가 작성한 지도 모르는 익명의 글이다.

이런 것이 대선개입이라고 괘변이 난무하다. 자기들 마음대로 빨갱이 타령하며- 이런식으로 민중의 사고를 지배하면서 대선에 개입하고 장기 집권을 하면서 호의 호식하려는 음모일뿐이다.

대선개입이라면 국정원 사례가 가장 잘 보여준 전형이다. 국정원은 노동조합처럼 임의 단체가 아니다. 국정원은 국가조직이다.

국가조직으로서 조직과 예산을 사용해서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 이것이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을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는 고발이었으며, 개념이 없는 수사 착수였다. 정의는 없다.

오직 교묘한 술책으로 민중을 속이고 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노조를 희생양으로 만들고 전교조로 희생양으로 만든다.

국정원 대선을 공정하게 수사를 추진한 윤석열 검사에게 징계로 들이댄다. 오직 썩은 피만 흐른다. 국정원대선 개입 수사를 했던 검사들에게는 징계와 협박으로 굴종시켰다.

국민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을까 하여 빨갱이 타령으로 노동조합을 공안탄압으로 몰고간다. 파렴치한 권력자들이 늘 정권의 위기 때마다 마녀 사냥을 했다.

대한민국의 마녀는 빨갱이다. 그리고 빨갱이는 실체가 없다. 그냥 너 빨갱이야 들이대고 검찰이 수사하고 비윤리적인 언론들이 공세하면 빨갱이로 변한다. 도대체 이런 나라 여기에 희망이 있는 가

얼마나 더 피를 흘려야 이땅의 민주주의는 다시 살아나고 가난한 노동자 민중들이 살맛나는 세상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