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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11-19
조회수 :
3991
직위해제 기준 달라 형평성 논란 (2004-11-18 원주mbc 뉴스)
작성자 : 열란다
첨부파일 :
직위해제 기준 달라 형평성 논란 (2004-11-18 원주mbc 뉴스) 총파업에 참여한 강원도내 공무원 7백여명이 모두 직위해제됐습니다. 그런데 직위해제의 기준이 된 업무복귀시간이 시.군마다 달라 앞으로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ＶＣＲ▶총파업에 참여했다가 직위해제된 강원지역 공무원은 712명으로 전국 16개 시도가운데, 가장 많습니다.시군별로는 원주가 395명, 춘천이 124명, 강릉 19명 등입니다.이처럼 직위해제자가 많은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직위해제 기준이 된 업무복귀 시한이 시.군별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원주시의 경우, 출근 시간인 9시를 기준으로 해 직위해제자 수가 가장 많을 수 밖에 없었고, 강릉은 오후 1시까지 복귀한 사람은 관용을 베풀었습니다.특히, 정오까지 복귀시한을 잡은 태백시는 2백명이 넘게 파업에 참여하고도 직위해제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ＩＮＴ▶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파업에 참여한 울산의 경우 복귀시간을 오후 5시로 정한덕에 직위해제 대상자가 10여명에 불과합니다.오후에 업무에 복귀하려다 직위해제된 공무원들은 직장을 잃게 될지도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ＳＹＮ▶(S/U)중징계로 이어질 수 있는 직위해제 선정기준이 각 시군마다 확연히 차이가 나면서, 앞으로 징계과정에서 형평성 논란은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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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열란다
